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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모바일

[블리치 브레이브 소울즈]근황

by 벨로니카 2020. 7. 18.

all 200 LV.
all 150%

일단 언젠가부터 제1 목표로 삼고 있었던 소지 캐릭터 전원 6성/200레벨/소울트리 150% 달성을 완료했습니다.

 

참 끝이 안 보이는 느낌이었는데, 최근 콘 던전의 경험치 상향과 패스포트의 효과로 인해 결국 해내고야 말았네요.

 

며칠 뒤면 벌써 5주년인데, 기념 가챠가 나오기 전까지 남아도는 통혼부로 초월작 재료나 모을까 합니다.

 

도감 현황

현재 컴플리트한 캐릭터는 1505장 중 1258장으로, 참 많이 모으긴 했습니다만...

 

당장 스크린샷을 보면 알 수 있듯... 최근 가챠운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 

 

특히 아스킨은 영옥을 잔뜩 투자했는데도 못 먹었고, 남들 아스킨한테 제 이치베만 얻어맞고 있네요.

 

전부터 생각하긴 했지만 너무 허황된 것 같아 접었던 목표가 있는데, 바로 도감 올 컴플리트입니다.

 

초월이 아닌 상속 기준으로는 키울 만한 건 전부 다 육성 완료했고, 과금도 어느 정도 하는 편이라 이제는 완전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과거에 이벤트로만 뿌렸던 CM 技 이치고 같은 캐릭터들은 현재로서는 얻을 방법이 아예 없지만, 이건 노카운트하는 수밖에 없겠죠.

 

그룹

그리고 얼마 전 기존 그룹에서 탈퇴하고 네이버 블로그 이웃분께서 운영하시는 일본 서버의 한국인 그룹에 가입하였습니다. 그런데 들어가보니 멤버 모두가 한국 분들인 건 아닌 것 같더군요.

 

이전에 있던 그룹은 시스템이 처음 나왔을 때 아무 데나 가입한 곳이었는데, 리더라는 사람이 탈퇴해서 기여도가 가장 높던 제가 위임됐었죠. 정 붙일 것도 없고, 그룹 퀘스트를 제때 하는 사람도 몇 명 없어서 저도 그냥 버리고 나왔습니다.

 

아시아 서버

마지막으로 최근 정식 출시된 블리치 브레이브 소울즈 아시아 서버 근황입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기존의 일본 서버, 글로벌 서버와 같은 진도로 나와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 아시아 서버...

 

정식출시 이후 국내에서도 브레소루에 대한 관심이 높아 꽤 놀랐네요.

 

제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도 관련 검색어로 방문자수 및 조회수 떡상... 

 

사실 영옥이 나올 곳도 많고, 무엇보다 한국어로 플레이하면 색다른 재미가 있을까 싶어 일단 시작은 했습니다만 역시 고일 대로 고인 입장에서는 몇 년 동안 계속 했던 게임의 재탕이라 지루하고 피곤하더군요.

 

무지갯빛도 더럽게 안 나오는 건 덤...

 

다른 이유로는 현재 계절학기를 9학점씩이나 수강 중이라 시간적 여유가 없기도 하고요.

 

아무튼 저는 이렇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천년혈전 편의 애니화 확정과 게임 내 광고 추가+아시아 서버 런칭(=황사 머니 대거 유입)으로 게임의 매출에 숨통이 트인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만, 이미 5년씩이나 운영 중인 장수 게임인 만큼 최대한 더 오래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