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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비가동형

코드기어스 부활의 를르슈-C.C EXQ 피규어

by 벨로니카 2020. 3. 8.

 

 

박스아트

 

 

코드기어스의 주인공 를르슈에 이어 히로인 C.C를 가져왔습니다.

 

타이틀 히로인, 진 히로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명실상부한 를르슈의 정실부인이죠.

 

저번에 리뷰한 를르슈는 반역의 를르슈, 즉 본편 버전이었는데 이 C.C는 극장판인 부활의 를르슈 버전입니다.

 

 

 

오픈

 

 

개봉해보면 목과 몸의 경계 부분만 달랑 가려놨던 를르슈와 달리 골판지 박스로 꽁꽁 싸맨 포장입니다.남캐 차별?

 

배송 올 때 대미지를 덜 받았겠다 싶더군요.

 

 

 

 

 

골판지 박스를 벗기면 비닐 포장이 나옵니다.

 

이것도 제거해줍시다.

 

 

 

 

 

구성품은 C.C 본체와 왼손, 받침대로 역시 단출합니다.

 

 

 

손 파츠 장착

 

 

왼손은 홈이 나 있는 모양대로 꽂아줍니다.

 

손 디테일이 좋은 편이네요.

 

 

 

스탠드 온

 

 

그리고 받침대에도 꽂아줍니다.

 

어느쪽으로 넣든 상관 없을 것 같지만 양쪽 홈의 크기가 달라 그렇지는 않습니다.

 

 

 

전후좌우

 

 

제품은 C.C의 늘씬하고 길쭉한 몸매를 잘 살렸습니다.

 

를르슈 포스팅에서도 했던 말이지만, 가면 갈수록 경품 피규어들도 조형이 좋아져서...

 

가격 대비 만족도가 참 높은 듯 싶습니다. 당장 수년 전에 구입했던 경품들과 비교해보면 퀄리티 차이가 상당하네요.

 

 

 

얼굴 접사

 

 

아쉬운 마감이나 뭔가 싸구려틱한 도색 등은 감안해야겠지만요.

 

그래도 C.C 특유의 파스텔톤 머리카락과 날렵한 턱선을 잘 살렸네요.

 

 

 

 

 

곡선 라인 역시 자연스럽고 예쁜 조형입니다.

 

설정상 168cm라는데, 역시 애니 캐릭터, 그것도 클램프 원작 그림체다 보니 안 그래도 큰 키가 훨씬 커보입니다.

 

장신이 넘쳐나는 브리타니아이다 보니 작품에 C.C보다 큰 여캐들이 넘쳐난다는 게 함정.

 

 

 

 

 

머리카락은 약간의 찍힘이 있긴 해도 도색 톤을 보면 최선을 다한 느낌이네요.

 

 

 

 

 

가늘다 못해 부러질 것 같은 현실적으로 보기 힘든 체형을 잘 살렸습니다.

 

 

 

 

 

둔부와 사이 하이 삭스(?)의 조형 역시 충실합니다.

 

 

 

 

 

저번 를르슈 포스팅부터 사용하는 촬영 기기는 얼마 전 기변한 갤럭시S20+인데, 카메라도 좋고 모델도 좋다 보니 여러 각도별로 막 찍게 되더군요.

 

원래 이미지에 덧붙일 말이 없으면 별로 찍을 생각이 안 드는 의욕부진에 시달리는데 여러모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지막은 역시 영원한 공범자 를르슈와 함께.

 

어째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인 C.C가 아닌 를르슈에 초점이 잡혀버렸군요...

 

이상,

 

코드기어스 부활의 를르슈-C.C EXQ 피규어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